정신병원들이 의사 한 명당 진료 환자 수를 현행 60명에서 8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자, 개원의사 단체인 신경정신과 의사회가 전문 병원의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대한 정신병원 협의회는 중앙정신보건사업 지원단에 입원 환자 수의 상한선을 80명을 높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정신과 개원의사 단체인 신경정신과 의사회는 이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정신질환자의 치료의 질이 떨어지고 환자의 인권을 저버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이에 대해 대한정신병원 협의회는 정신과 전문의를 채용하기 어렵고 인건비가 비싸다며 줄어든 의사 대신 간호사와 임상심리사등 다른 직종을 추가 고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