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한 달간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기간 설정
해빙기 도로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내 전 도로(주·보조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비가 실시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최광해)는 다음달 4일부터 한 달간을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및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도로포장 및 배수로 상태, 교량 등 주요 구조물 상태, 중앙분리대 등 도로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사전제거, 시설물에 대한 정비(보수) 및 지하차도 벽면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해빙기 도로정비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시 관내 주·보조간선도로 182개 노선 L=521㎞ 전 도로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파손(포트-홀 등)부분 △도로배수로 불량 등 우수고임구간 △교량 등 주요구조물(174개소)의 배수로 등 불안전한 도로시설물을 중점 검검하고 정비한다.
운전자 보호를 위해서도 △중앙분리대 등 도로분리시설물 △시선유도시설, 가드레일, 방호벽 △지하차도 및 터널 벽체(타일)청소 등 도로안전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 구·군 합동으로 겨울철 강한 바람과 추위로 도로변에 수거되지 않고 있는 쓰레기, 1 ~ 2차례 제설작업으로 인한 마대, 간헐적으로 적치된 제설용 모래 등 도로변 환경정비도 추진하여 도로정비에 주력을 다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도로 소규모 파손 및 배수로 불량, 교량 등 주요구조물의 배수로 막힘, 차량에 의한 도로안전 시설 파손구간이 있을 수 있다”면서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점점검과 보수로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