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형용)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한 「2012년 해남권역 농어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수산)」을 준공하였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은 농/수산업분야에 지열, 해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냉·난방시설을 도입 보급하는 사업으로 기존 기름보일러 대비 70~80%의 난방비를 절감 할 수 있어 농어가의 경영구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2012년 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은 작년에 해남군과 일괄 수·위탁 계약 체결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5개 어가에 사업비 7억3천만원을 들여 해수열 히트펌프를 설치하였다.
김형용 지사장은“농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설에 국고와 지방비가 지원(80%)되는 사업인 만큼 더 많은 농어민이 참여하여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는 올해 8억2천만원 규모의 “2013년 농어업에너지 이용 효율화사업”을 해남군과 조기에 일괄 수·위탁 계약하여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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