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도시 전체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도시환경 새단장」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시민들이 활기차고 상쾌한 기분으로 생활하고, 방문객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시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범 시민적 대청소를 실시하고, 겨우내 묵었던 공공시설물 전체에 대한 청소와 보수작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행정국에서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매월 둘째주 목요일 취약지역에 집중하여 대청소하고, 또한 안산시장도 구별 1개 동씩 순회하여 주민과 함께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복지국에서는 노후화된 복지관 및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 121개소에 대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정비할 예정이고,
도시건설국에서는 안산천, 화정천 등 5개 지방하천에 대해 각종 쓰레기 집중수거 및 청소와 함께 480개의 옥외광고 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환경교통국에서는 상업지역, 터미널, 역 주변 환경정비와 주요 도로 및 인접 시 경계지역 취약도로를 집중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며, 양 구청에서는 통행불편과 차량파손을 야기하는 포트홀에 대한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어린이공원 및 지하 차?보도, 버스정류장 시설물 일제정비를 상반기에 완료하여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새로운 한해를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고 생활환경에 산뜻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시환경 정화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청소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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