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음주 때문에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20조원을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GDP 대비 2.9% 수준인 20조9백9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과도한 음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생산성 저하가 39%로 가장 비중이 컸고 조기사망으로 인한 미래 소득 손실이 27%, 주류 소비 지출이 23% 가량을 차지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우리나라 20세 이상 음주율이 79%나 되고 강력범죄의 10%와 가정폭력 23%가 음주 때문에 발생한다며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시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묘사한 절주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