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 시흥100년의 희망을 약속하다.
  • 김태형
  • 등록 2013-02-25 21:40:00

기사수정
  • 달집태우기,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추죄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미래 시흥100년의 희망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장곡동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됐다.

전통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시흥100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미래 시흥100년의 희망’을 약속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약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고 달집 둘레를 도는 강강술래와 쥐불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용마름 엮기, 짚신삼기 등 문화 공감의 장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흥100년의 해를 맞이하여 슬로건인 「시흥100년의 약속」을 대표하는 시 주요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의견수렴을 하는 정책소통 부스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커다란 달집에 우리 가족의 소원을 태워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특히나 시흥100년을 맞이하여 우리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한 시민으로서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래 시흥 100년의 염원을 담은 달집태우기 행사에 앞서 김윤식 시장은 “앞으로의 시흥 100년은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면서 “2013년은 미래 시흥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다함께 시흥이라는 이름을 잘 가꾸어 나가자”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