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으로 인해 25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의도 일대가 교통 통제가 이루어졌다. 도심 주요도로는 외국 축하사절단의 이동과 축하 행진에 따라 통제 된 것이며, 이에 국회 앞을 통과하는 16개 노선의 시내버스 425대는 마포대교와 여의대로를 거쳐 우회 운행했다. 교통 통제 구역은 여의2교 북단에서 서강대교 남단, 여의서로 여의2교 북단-국회 뒷길 양방향 모두. 더불어 서강대교 남단과 의사당대로 여의도역-국회 정문 앞 도로 양방향 통행도 함께 차단됐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이희호 여사,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160여 명의 외교사절단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등 대규모의 취임식이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