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해 수변구역사업에 18억1600여만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변구역사업 대상은 가금면과 금가, 엄정, 소태, 앙성 등 5개면 19개리로 시는 해당지역 소득증대, 복지증진, 직접지원사업 등 총 113건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농로포장과 공동 농기계구입, 용?배수로 공사 등 소득증대사업에 11억1846만원을, 마을안길정비, CCTV설치, 마을방송시설 설치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6억433만원을 지원한다.
또 주택개량사업 등 직접지원사업에도 94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달 직접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공사설계를 거쳐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10월 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전액 지원되는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지정한 수변구역 주민들의 보상차원에서 지원되며, 지난해는 89개 사업에 모두 18억2971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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