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대형 건축공사장과 노후ㆍ불량건축물 등 17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7일까지 시설직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온달성아파트와 대강 도락산금동대불백만불전 등 대형 건축공사장을 점검한다.
또 단양주공ㆍ공간아파트, 대덕ㆍ유진연립 등 노후 취약건축물과 대형공사장의 경우 가설울타리와 안전보호망,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감리ㆍ감독 등 관리책임자 상주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또 현장 및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와 출입통제시설 안전조치, 타워크레인 안전도 검사 확인 등과 노후ㆍ불량 건축물은 건축물의 균열과 기울기, 침하상태를 점검하고 경사지와 옹벽, 석축 등 부대시설의 손상ㆍ결함 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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