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제3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인터넷 여행블로거 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국가 지정 명승지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2.8km의 바다가 너비 40~60m로 갈라지는 신비로운 현상이다.
특히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35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오는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4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팸투어는 보배섬의 고유한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수많은 관광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폭넓게 소개하기 위해 최근 인터넷 여행 블로거 31명을 초청했다.
군은 신비의 바닷길 체험을 위한 모도 탐방, 진도개 묘기 자랑, 찾아가는 민속공연과 국악체험, 조도등대, 조도 신전한옥마을, 조도 도리산 전망대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여행블로거 기자단들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과 건너섬 모도, 바다위에 새떼가 앉아있는 듯한 조도 등을 둘러보며 천혜의 비경에 감탄했으며, 진도개와 진도아리랑 등 문화예술을 직접 즐기고 체험하면서 즐거워 했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실시로 진도 관광 홍보마케팅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도의 관광지와 각종 문화 유산에 대한 해설, 체험행사 등을 실시, 신비의 바닷길을 비롯한 지역 관광 명소들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