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故 임윤택 장례비용 일체를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싸이가 고인의 장례비용 전액을 유족에게 전달했다"며 "워낙 아끼는 후배였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내린 결정이다. YG는 "회사에서도 오늘 이 사실을 알았다"며 "싸이가 조용히 진행하고 싶어했다. 특별히 외부에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2일 고인의 비보를 접하고 말레이시아에서 급히 귀국해 조문한 바 있다. 싸이는 생전 고인이 활동했던 그룹 '울랄라 세션'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아름다운 밤'을 직접 작사·작곡해 선물하는 등 고인과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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