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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201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선정
  • 김성환01
  • 등록 2013-02-14 2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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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는 14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TV조선 주최로 열린 「201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녹색 경영부문에 선정됐다.
 
지난 2006년 민선4기 신안군수로 취임한 박우량 군수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 건설을 위해 신안만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활용하여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발휘해 대한민국 섬 행정의 모델을 제시하였고 그 동안의 낙후를 극복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온 열정을 쏟은 결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1004개의 섬, 세계 5대 갯벌, 서울시의 22배나 되는 12,654㎢의 공간면적, 1,735㎞의 긴 해안선, 500여개의 해변, 온화한 기후,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땅 등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던 신안의 비교우위 자원을 재발견하여 자원화·산업화 하기위해 노력함은 물론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여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살기 좋은 신안을 물려주기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가능성을 찾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또한, “섬에는 교통개선이 복지이고 소득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다”는 것을 신념으로 근대화 이후 100여년 동안 지속된 “여객선은 일출 30분 후부터 일몰 30분 전까지만 운항할 수 있다”라는 해양수산부 고시를 개선하기 위해 청와대, 중앙부처 등을 방문 개선안을 수차례 건의한 결과 전국 최초로 여객선 야간운항 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2007년 1월 18일 압해도를 시작으로 2010년 비금, 도초 까지 천사섬 주민의 해상교통 편익증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신안 천일염의 세계 명품화를 위해 2008년 광물로만 취급하던 먹는 천일염을 식품으로 인정받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여 식품으로서의 웰빙 천일염 생산기반을 구축하였으며, 프랑스 게랑드, 이탈리아 코마치오와 더불어 신안 천일염이 세계 3대 명품 천일염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천사섬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였다.
 
과거에는 자연환경의 파괴를 통한 개발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유일한 길처럼 여겨졌다. 지금도 산업의 개발은 중요하지만 신안의 무한한 청정자연환경은 새로운 시대의 주요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신안군은 이러한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하여 참다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증도 슬로시티를 세계화하여 매년 관광객이 80만에 이르고 친환경지역으로서의 가치를 십분 발휘하여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국제 람사르 습지, 갯벌도립공원 등을 지정하여 환경을 지켜나가고 있으며, 자전거의 섬, 깜깜한 밤 별헤는 섬(Dark Sky), 담배연기 없는 금연의 섬, 유기농의 섬을 선포하여 생명이 살아있는 전국 섬개발의 모델이 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시상식에서 “신안은 아직도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경제적인 문제와 생활의 불편함 등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떠나고 있는 등 섬들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섬들만의 고유하고 훼손되지 않은 생태적, 문화적 가치들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의 삶을 고양시키는 일이며 세계 속의 신안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신념으로 자연환경 보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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