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평균 1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충북 단양평생학습센터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평생학습센터는 문화예술교육과 인문교양교육, 직업능력교육, 학점은행제 등 4분야 24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뒤 3월 일제히 개강하는데 특히 올해는 지난해 16과정에 비해 8과정이 늘어난 24과정을 운영키로 해 학습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다.
문화예술학습은 색소폰을 비롯해 우쿨렐레, 포크기타, 클래식기타, 바이올린, 캘리그라피 등 6과정에 걸쳐 115명을 교육하며 우쿨렐레(미니기타)와 아름다운 멋글씨를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돼 젊은 층과 광고업계에 인기학습이 될 전망이다.
또 인문교양학습은 인터넷 활용과 컴퓨터 기초, 문서실무, 가족상담?치료, 애니어그램 등 11과정으로 운영돼 235명을 교육하게 되는 데 성격유형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는 애니어그램 과정은 신규과정으로 편성됐다.
이와 함께 군 평생학습센터는 취업을 돕는 직업능력교육 과정도 마련해 컨설팅 교육전문가를 양성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2급 과정(15명)과 초?중?고 방과후 요리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아동요리지도사 2급 과정(20명), ITQ정보기술자격증반(20명)이 각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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