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형용)는 해남군 송지면 해원리 소재 군곡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에 대한 2013년 사업비 배정에 따라 국비 107억원을 투입하여 저수지 증고 및 보강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곡저수지는 수혜면적 510ha로서 1961년에 준공되어 52년이 경과된 1종 농업기반시설물로서 수자원확보, 재해예방 및 하천생태계 보전을 위한 군곡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으로 2010년 12월 착공,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총사업비 228억원중 ‘12까지 93억원이 투입되어 공정율 41%가 완료되었으며, 금년에 107억원을 투입하여 공정율 88%로서 주요공사가 대부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시설로는 저수지 제당 증고 5.1m, 여수토방수로 언체 80m, 방수로 139m,
취수탑 1개소, 복통 1개소 와 이설도로 2조 4.7km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당초 193만톤에서 338만톤의 저수량 추가확보로 인근 농지의 물 사용가능량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최근 기상이변으로 늘어난 홍수량의 처리능력이 증가되어 홍수피해를 방지함으로서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비영농기에는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여 건천화 방지와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풍부해진 수자원을 바탕으로 군곡제 상류 신기리에 저수지 수변공간(2,460㎡)을 조성하여 인근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수변관광 자원화로 군곡제를 단순한 물가두는 그릇에서 명품 관광문화자원으로도 활용 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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