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2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3시 오포도서관에서는 러시아 민화인 <커다란 순무>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의 소중함, 자연의 고마움에 대해 분절인형, 이동식 수레, 무대소품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시각적인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인형극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23일 오후3시 시립도서관, 곤지암도서관에서는 각각 음악회, 인형극을 개최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국악기와 금관악기로 구성된, 클래식을 재해석한 음악회로 대중들과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퓨전앙상블“Blossom"이 준비되어 있으며, 곤지암 도서관은 자기의 물건은 스스로 정리하는 어린이,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노는 어린이가 되자는 교훈을 담은 인형극 “심퉁이의 꿈 속 나라”를 마련했다.
각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760-5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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