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친화적 농산물 생산으로 부자 농촌 꿈 일궈
예산군이 시설채소를 이용한 쪽파, 수박, 방울토마토, 딸기 등 자연친화적 농산물 생산으로 부자농촌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8일 예산군에 따르면 봄배추, 수박, 방울토마토, 쪽파, 딸기 등을 재배한 시설채소 면적은 859ha로 충남도 전체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우스의 면적에 따라 다르나 보통 1ha 당 15동의 시설 하우스를 시설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할 경우 예산군에는 1만3000동의 시설 하우스가 설치 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중 예산읍이 268ha로 면적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암면 175ha 그리고 오가면이 163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읍 신암면 오가면 지역에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시설채소 재배가 많은 것은 이 지역에 예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쪽파와 봄배추, 수박, 방울토마토 식재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에서도 시설채소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시설원예 재배환경 개선 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25억 여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도 이 같은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 담당자는 “소비자층의 소비성향의 고급화와,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 자연친화적 재배방식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여 소비자 중심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시설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예산군이 부자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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