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동정,부용,계산리와 황간면 남성리, 추풍령면 추풍령리 등 주요 시가지 5개소에 대해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군 계획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부용지구는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육군종합행정학교 영외숙소 주변 115m를 개설하고 양가리(본동)200m의 마을 중심도로도 정비해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선진 도로망 구축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계산리 이수초등학교 앞 100m를 개설하고 영동읍 동정리 정구장 앞 도로 200m 개설에도 5억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황간면 남성리도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황간중학교 인근 50m의 도로를 개설하고 추풍령면 추풍령리 지역에 4억원을 들여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주민의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할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장기 미집행 군 계획지구로 차량운행이 불편하고 좁은 골목길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차량 등의 접근이 불가능 하다.
군에서는 다음달까지 현지 조사 측량과 설계를 마무리 하고 오는 6월까지 편입 토지 분할과 보상을 실시해 연말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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