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0여명 방문해 3200만원 판매, 지역 농특산물 홍보의 장
서산시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개최한 설맞이 직거래 장터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속에 농특산물 홍보의 장이 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17개 업체에서 30개 품목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4000여 명이 방문했다.
총 판매액은 32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품목별로는 생강한과 250만원, 사과 210만원, 황토고구마 200만원, 배 150만원이 판매됐다.
특히 선물용 및 제철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과 폭 넓은 가격 구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고구마, 조청, 달래, 냉이 등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지역 농특산물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딸기와 고구마 등 일부 품목은 조기에 소진되고 카드결제기가 없어 소비자 불편이 초래되기도 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양한 품목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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