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솔루션 전문기업 비솔(대표 이재영, www.visol.co.kr)은 지난 1월 26~27일 서울 잠실 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올스타전의 ‘스피드슛’ 콘테스트에서 기록 계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피드슛’ 콘테스트는 작년에 KBL이 시작해 시간 측정방식으로 흥미를 모은 바 있다. 작년의 룰은 수비진영 엔드라인의 드리블 출발부터 공격진영 골 성공까지의 경과시간이 가장 빠른 선수를 뽑는 것이었으나 올해는 같은 코스를 반복해서 돌아오는 시간을 추가하였다. 즉, 양 진영 골대에 골을 두 번 다 성공해야 하는 것.
올해 우승자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 선수 기록인 10.200초가 작년 우승자 이우균 선수 기록 4.918초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은 이러한 이유이다. 김선형 선수는 참가자중 가장 빠른 9.384초를 기록하였으나 두 번째 덩크슛이 불발되면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하는 비솔의 기록계측 시스템은 콘테스트 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