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4일 서해안유류사고지원본부 및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2013년도 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종현 위원장(당진)은 ’서해안 유류사고 피해지원과 관련 앞으로 사정판결 결과에 항소하는 피해민들의 민사소송이 예상되는데 관계 공무원이 분명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열 부위원장(청양)은 “귀농하기 좋은 여건 조성사업과 3농혁신대학 11과정 등 2013년도 업무계획은 농수산국과 중첩되는데, 업무의 중복이 없게 효율적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씨감자 생산 사업은 정부 주도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실패하였는데, 도비를 들여 예산에 새로운 씨감자 생산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자세한 계획과 대책은 무엇인가” 질문했다.
고남종 의원(예산)은 “태안기름유출사고에 대한 삼성의 지역발전기금 출연에 대한 진행상황 설명과, 피해민들의 현실적 보상을 위해 도차원의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득응 의원(천안)은 “학교급식과 연계한 소비처 확대와 전통식문화교육 19개소의 사업효과 및 귀농귀촌사업 부진 관련 지원, 교육 등 전년도 사업과 달라진 점, 한중FTA 관련 농업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송덕빈 의원(논산)은 “토양 개선을 위해 지원되는 규산질 비료가 마을 어귀에 방치되어 있는 상황인데 토양개량을 위한 친환경비료의 항공살포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이종화 의원(홍성)은 “사과 무봉지 재배사업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3농혁신 관련 내용의 홍보를 위해 희망마을, 체험마을 등의 리더를 위한 교육계획은 무엇인지” 질의했다.
조길행 의원(공주)은 “도농교류 활성화사업 신규 18개사업에 대한 내용과 농촌지역리더 양성사업의 중복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고 병해충 예찰·방제에 있어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는데, 방제단 설치 등을 통해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