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자영업 단체들이 서울 중구 뉴국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안정을 위해 촛불집회를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음식업중앙회, 한국세탁업중앙회 등 14개 단체는 성명서에서 사회가 혼란에 빠지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은 서민경제라며 소상공인들이 생업을 크게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더 이상의 사회적 갈등의 확산은 국민과 기업,정부 누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촛불시위를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으며, 정부와 정치권도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