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31일 오후 도의회에서 2013년 복지정책 도.시군 관계관 회의 를 갖고 행복국민시대 실현을 위한 올해 복지정책 방향과 각 부문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상호 토론 및 시군건의사항을수렴했다.
이어 올해 전생애에 걸쳐 꼭 필요한 사람에게 수요자 눈높이에 맞추어 도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노인 및 장애인복지 여성.아동.청소년 복지 등 부문별 시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추진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욕구 및 안정적 소득 보장욕구를 충족시켜나갈 계획이며 풍부하고 우수한 여성인력의 지역경제 활동 참여 활성화와 노인.장애인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문제 대비와 노인건강생활, 문화복지 지향으로 생애별 맞춤형 선진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과 건전가정 지원 강화, 나눔 확산에 대한 민.관.기업체의 자율적 참여 및 사회적 실천을 강화키로 했다.
일명 도가니법이라 불리는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이사 도입, 회의록과 후원금 공개 등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투명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배양자 )은“무엇보다 복지업무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역지사지'의 자세로 200만 도민 모두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보장되는 복지전 을 실현하는 데 있으며 올해 정부의 정책기조인 맞춤형복지 일하는 복지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특히 새 정부가 표방하는 행복국민시대 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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