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장애인근로자에게 출퇴근용 자동차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구입자금 대여 대상은 장애인근로자(국가유공자 포함)가 본인 명의(가족과 공동명의 포함)의 출퇴근용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여 한도액은 1인당 1,000만원 이내에서 자동차구입 실제가격을 융자하되 특수설비 부착 시 500만원 범위 내에서 설비비용을 별도로 융자하여 준다. 융자 조건은 근로장애인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로 금융기관의 여신규정에 적합하여야 하고 고정금리 연 3.0%에 5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자금대여 신청서 1부, 장애인등록증(국가유공자증),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계약서 사본 등 근로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1부를 준비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청 시민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근로자에게 장기 저리로 자금을 대여함으로써 출퇴근 등 직업생활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고용안정 및 생활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담당자 이용수 ☎ 8075-7412)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