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보건소는 식품위생업소 위생수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낙후된 위생업소 대해 주방, 객실, 화장실 등 영업에 필요한 시설개선 자금 일부를 지원하여 위생업소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군민과 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방침이다.
총 3,500만원의 자금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에 있는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와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공고일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시설개선 사업비중 30%이상 자부담으로 추진 가능한 일반음식점이 해당되며, 이미 시설 자금을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군은 사업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일반음식점 중 모범음식점, 남도 음식명가, 진도아리랑 맛거리 지정업소를 우선 순위 대상자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개 업소당 사업비는(일반 음식점 500만원)이며 이중 30%를 자부담으로 군 지정계좌에 입금 후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사업신청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진도군 보건소 위생담당(540-6024)으로 신청 서류를 2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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