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 -
제천시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봉양읍 구곡리 국사봉 등 58개리 2만1819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등산로 16개 노선 84km를 폐쇄해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77명의 산불감시원을 산불초소와 취약지에 배치하고 70명의 산불전문진화대를 운영해 산림 인화물질 제거 및 소각을 금지토록 계고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시가 입산통제구역으로 고시한 지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사봉(봉양읍 구곡리 외 13개리), 시랑산(백운면 모정리 외 3개리), 백운산(백운면 운학리 외 3개리) 등을 A등급으로 정했다.
또한, 봉양읍 명암리의 감악산, 명도리의 매골, 원박리의 박달재주변, 모산동 의림지주변, 금성면 금수산 등도 등급에 따라 부분적으로 통제하며 관광지 15개 노선은 개방해 등산객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개방되는 등산로는 금수산(성내리~작성산, 성내리~동산, 교리~작은동산, 학현리~동산, 학현리~신선봉, 상천리~용담폭포) 비봉산(광의리~비봉산) 용두산(물안이골~용두산, 용두산~백련사, 용담사~용두산, 피재골~석기암), 의림지주변(솔밭공원~까치봉, 삼림욕장~까치봉), 송학산(입석리~송학산, 포전리~송학산)등 15개 노선 61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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