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오는 2월1일 동절기 헌혈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헌혈은 헌혈자의 67%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방학과 인구 고령화, 안전한 혈액을 위한 헌혈기준 강화 등으로 헌혈부적격자가 증가하고 있어 건강한 지역주민들의 헌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헌혈을 자주하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을 줄여 심장마비, 간암과 폐암 등의 발병률이 낮아지며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예약접수가 가능하고 10명 이상 단체헌혈의 경우는 헌혈 이동차량 지원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 단체헌혈인구는 모두 416명으로 도내 22개 시군 중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단체헌혈 1위를 유지했다.
헌혈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2. 1(금)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4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로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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