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박우량 군수)에서는 “세상의 소금 신안천일염”이라는 주제로 신안천일염의 명품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정책,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설명하는 읍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서지방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오는 1월 29일 자은, 안좌, 팔금, 암태면 등 중부권과 압해읍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4일 동안 읍면 순회하면서 855명의 천일염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각종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또 천일염 생산자가 친환경 자재 구입을 위해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7개 생산업체에서 관계자를 파견하여 직접 자사 제품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현장에서 제품비교분석은 물론 계약까지 체결하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신안군 천일염산업과 관계자는 “천일염 생산 처리비용 절감과 현지 가격의 안정을 통해 천일염 생산자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천일염의 고급화와 유통구조 개선 등 신안천일염 명품화 정책 추진 설명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품질향상을 위해 “친환경 천일염 생산 10대 수칙”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생산자가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중점 지도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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