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 사정리 저수지 인근이 오는 2020년까지 민간에 의해 무극관광단지로 개발된다.
23일 음성군에 따르면 ㈜성안은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산151-1 일대 76만1390㎡에 440억원을 투입해 휴양문화시설과 숙박 상업 공공편의시설을 갖춘 대단위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휴양시설에는 식물원과 분재원 각종 정원, 박물관, 허브원이 조성되고, 관광호텔과 별장형 팬션, 식당과 카페, 기념품점 등이 입점하게 된다.
특히 음성군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단지조성에 필요한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전기부문 등 공공시설부분에 대한 40억원대의 투자계획도 예정하고 있다.
음성군과 ㈜성안은 다음달 중으로 MOU를 체결하고 오는 8월 군관리계획 충북도 제출,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관광단지 지구지정과 조성계획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착공은 다음해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무극관광단지는 1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 식물원 등 상당부분 공사가 완료되고 오는 2016년부터 2020년 완공때까지 12동의 별장형 숙박시설과 야외무대, 산림욕장 등이 조성된다.
군은 무극관광단지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알려진 캐나다 부차드가든을 모델로 추진되는 친환경 관광단지로, 지역활성화와 음성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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