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말까지 9개 교육기관 선정, 3월부터 정보화교육
광주시는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월5일까지 정보화 교육을 추진할 교육기관 9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교육기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며 장애인 정보화 교육기관 6곳, 고령층 정보화 교육기관 2곳, 결혼이민자 정보화 교육기관 1곳으로 자치구별 접근성 등을 고려해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교육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소외계층 정보화 집합교육은 장애인과 고령층,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엑셀 및 포토샵 등 중급과정과 모바일 활용 교육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별 교육목표와 교육시간은 고령층 480명 월30시간, 장애인 1,320명 월 80시간, 결혼이민자 60명 월 20시간으로 고령층과 장애인은 생산적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정보화 사회에 동참을 유도하고 결혼이민자는 자생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정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인 만큼 많은 기관과 사회단체가 공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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