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 있는 관내 중소기업 대상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청년실업 문제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돕기 위해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가 함께 ‘2013년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실시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오는 31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중소기업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력이 없어 취업에 애로를 겪는 청년층은 경력과 직업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중소기업은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인턴 총 10명을 채용하여 참여기업에 인턴 근무 및 정규직 전환을 시행하는 것으로, 인턴 근무기간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3개월간이며 임금은 월 130만원 이상 규모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관내 청년 미취업자 및 4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인턴채용 및 정규직 전환 시, 참여기업에 3개월 간 인턴 1인당 월 최대 100만원, 정규직으로 전환 시에는 3개월을 추가로 급여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턴채용신청서,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오는 31일(목)까지 마포구상공회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서류는 마포구상공회(마포구 월드컵로 235 마포구시설관리공단 2층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
sjh65@korcham.net)로 제출 가능하다.
참여기업 선정 결과는 내달 1일(금) 마포구청 홈페이지 및 마포구상공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일자리진흥과(☎ 3153-8656) 또는 마포구상공회로 문의(☎ 375-1092~3)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와 마포구상공회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이번 사업에 지역 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달 4일(월)부터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할 인턴 대상자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사회적기업팀(김혜진 3153-8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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