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일산동구, 유실 우려 새터천 석축 정비 끝내
고양시 일산동구는 하천 제방을 보호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터천 석축을 산뜻하게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구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순찰을 통해 하천 제방이나 시설물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또 하천모니터요원 7명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하천 제방에 이상이 발견되거나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현장에 나가 위험도를 확인하고 응급 조치를 취한 다음 안전하게 복구하고 있다.


일산동구 관내에는 지방하천과 소하천이 21개소가 있으며, 빗물이 배수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구거는 360개소나 된다. 새터천은 사리현 마을을 관통하는 공릉천 지류의 소하천으로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제방도로가 유실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구는 당시 현장을 확인한 후 응급조치를 취했으며, 최근 예산을 확보해 안전하게 복구를 마쳤다. 무너진 석축은 다시 쌓고 무너질 우려가 있는 구간은 이음몰탈 방식으로 보수했다.
한편, 환경녹지과 이정호 생태하천팀장은“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는 조기에 보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담당자 장흥선 ☎8075-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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