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일산서구, 환경장비 정확한 측정을 위해 정도검사 실시
고양시 일산서구는 각종 소음민원과 자동차 매연을 줄이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소음측정기, 매연측정기 등 환경측정장비 4종에 대해 지난 15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정도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도검사’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 환경측정장비의 오차를 줄이고 정확성과 통일성을 기하기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정도검사를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 정도검사에서 장비파손 상태를 확인하고 각종 지시계기의 눈금오차와 응답속도 등을 교정받고 특히, 광투과식 매연측정기는 자동차 배출가스에 함유되어 있는 모든 입자성 물질의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의 입력방법 및 오염물질 측정 시 오차발생이 생기지 않도록 장비관리 등에 관한 교육도 동시에 받았다.
구 관계자는 보유중인 환경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장비 작동 및 소모품 교체방법’을 동영상으로 자체 제작하여 장비관리에 활용함으로써 예산절약은 물론, 오염물질 측정 시 장비의 오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측정치를 알려줌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불신감을 해소하여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환경녹지과(담당자 박철용 ☎ 8075-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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