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연대는 한나라당이 김노식 의원 등 낙천자 5명의 복당을 원칙적으로 허용한데 대해 무조건적 일괄복당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서청원 대표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의 복당 결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복당은 한나라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당론의 원칙에는 변함이 없고 논의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송영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이 최종 결정을 내릴 때까지 친박연대는 기다릴 것이라며 처음부터 일괄복당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순차적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서청원 대표는 국회 개원에 부정적 입장에 있는 일부 야당은 대승적 결단을 내려 18대 국회의 즉각적인 개원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