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생명존중, 건강도시 고양을 위해 고양시청 종합민원실안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심장 박동이 멈춘 사람의 경우 1분이 경과할수록 생존율이 10%씩 낮아지고 4분이 지나면 아주 위험한 순간에 이르게 되어 신속한 응급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박동이 갑자기 멈춘 사람들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의료장비이다.
종합민원실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2012년 자동심장 충격기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양시보건소에서 공공기관과 노약자 이용공공시설에 무상으로 고가의 장비를 지원하여 더욱 뜻깊은 사업이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혈압측정기, 자동으로 신장과 체중을 재 비만도를 체크하는 자동신장체중기를 수년간 종합민원실에 비치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더불어 건강도시 고양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시 생과 사가 5분 이내 결정되는 것을 감안 하면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행정지원국 주민자치과 (담당자 김미정 ☎ 807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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