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김영숙)은 동계방학기간 동안 평생학습관에 배치된 아르바이트생과 평생학습 상담사 15명을 활용하여 오는 2월 5일까지 청주시에서 이루어지는 평생학습 현황을 조사한다.

평생학습관은 짧은 시간 내 200여개소나 되는 평생학습 시설의 현황을 효과적으로 조사 분석하기 위해 15일 소회의실에서 아르바이트생과 평생학습상담사를 대상으로 조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평생학습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15시간 이상 학습과정, 교양강좌,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이렇게 조사한 대학평생교육원, 도서관, 복지관, 민간단체, 대형유통문화센터, 문화시설, 종교시설 등 200여개소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현황을 2월말 자료집으로 발간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숙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관 1층 홍보상담실을 연중 개방하고 평생학습 전문상담사들이 상근하면서 시민들의 개별 역량과 생애단계를 고려하여 평생학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의 평생학습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