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학습지도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시민 80여 명은 14일밤 주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촛불 집회를 열고 일본을 규탄했다.시민들은 독도사수와 대마도 반환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독도 영유권 명기를 포기하라고 일본 측에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은 달걀 100여 개를 일본 대사관에 투척하기도 했다.시민들은 일본 대사관 주위를 막고 해산을 요구하는 경찰에 맞서 우리나라 경찰이 일본을 지키는 것이 부끄럽다며 전경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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