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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에서 꿈의 직장으로 나래를 펴다
  • 문기용01
  • 등록 2013-01-15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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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성화고 취업학생 2878명 중 22.2% 공공기관 및 대기업으로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012학년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취업 학생 2878명 중 공무원 28명, 정부 공공기관 89명, 금융권 67명, 대기업 455명 등 총 639명이 취업해 취업한 학생 중 22.2%가 명품 직장으로 첫발을 디뎠다.
 
이와 같이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권, 대기업에 대거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직업기초능력 지도는 물론, 바른 품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봉사활동과 스포츠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취업자 중에는 ▲행정안전부 9명을 포함해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경기도청 등을 비롯한 공무원 28명 ▲한국전력공사, 한국조폐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국민연금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서부발전, 동서발전, 한국난방공사, 코레일, KT&G, 신용보증기금, 대한지적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에 89명 ▲우리은행 9명을 포함 농협, 하나은행, 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외환은행, 삼성생명, 삼성증권, 환화투자증권, 축협, 신협 등 금융권에 69명이 입사를 확정지었으며, 현재 한국은행 등의 신입사원 선발과정에도 대거 응시 추가 합격자를 기대하고 있는 등 충남직업교육의 성공신화를 이루어 가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한화 등 우수 대기업에 455명이 대거 취업하는 등 취업률과 취업의 질에 있어 학생, 학부모들이 만족하고 있다.
 
대졸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사회적 인식변화와 더불어 직업진로 선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 손중대 장학관은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대상교를 지난해 16개교에서 21개교로 확대 시행하고 취업지원관 33명, 산업체 우수강사 지원 등을 통해 취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연계 운영의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취업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도 명품취업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충청남도교육청은 명품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질 높은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학업성취와 더불어 체육?문화동아리 활성화와 바른 품성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환영받는 미래 직업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특성화고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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