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음파, CT, MRI, PET-CT 등 80∼90% 지원
고양시 일산서구는 민선5기 고양시장의 공약사항인 ‘저소득세대 의료비 본인부담액 지원’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하여 2013년도에는 질병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한 ‘저소득세대 특수촬영검사비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원대상은 고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ㆍ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이며 그 중에서도 특수장비 의료비 자부담자이다. 초음파, CT, MRI, PET-CT(양전자단층촬영) 등 특수촬영검사비의 80∼90%를 시에서 부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단, 주의할 점은 희귀난치질환자나 만성질환자의 특수촬영검사비가 아닌 단순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는 제외되며 또한, 타 사업의 검사비를 지원받았다면 본 사업이 적용되지 않는다.
필요한 서류는 수납 영수증, 담당의사 소견서, 본인명의 통장 사본, 검사결과지 사본 등이 필요하며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에서 발급한 차상위증명서도 첨부해야한다.
신청은 3월부터 해당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 담당자는 “저소득층에게 특수촬영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 재정 절감의 효과도 거둘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안내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기초생활수급자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담당자 김윤경 ☎ 8075-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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