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 청계천 복원공사로 사라질 복개도로 지하구간의 숨은 모습을 발견하고, 청계천 복원에 시민들의 공감대를 크게 넓히기 위해, 수 십년간 제한구역이었던 청계천복개도로의 지하 전구간을 시민들이 직접 탐사·체험해 보는 「청계천복개도로 지하탐사대회」를 4월 19일 개최한다고 말했다.
총 6km의 복개도로 지하구간(청계1가 광교∼청계9가 마장동 신답철교)을 팀별로 종주·탐사하는 이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총 5개구간별로 주어지는 역사문화·환경·안전 분야의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참가팀 중 수행과제 점수가 높은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도 지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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