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헐리우드 영화배우 탐 크루즈가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영화 잭리처 부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잭 리처’의 배우 탐크루즈,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레드카펫 행사를 가지고 부산명예시민증을 받았다.
탐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이 6번째지만 부산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탐크루즈의 부산행은 그간의 내한에서 함께 하지못한 지방 팬을 만나고 싶다고 직접 제안해 이루어 졌다.
평소 팬서비스로 유명한 탐크루즈는 부산에서도 여전했다.
탐크루즈는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에 한명도 빼놓지 않으려는듯 일일히 응답해주느라 20여미터 남짓한 레드카펫을 반정도 오는데 무려 한시간이 걸렸다.
도중에 행사시간 문제로 절반을 마저 오지못하고 무대에 올랐으나 아쉬워하는 팬들을 그냥 지나칠 톰아저씨가 아니였다.
무대행사를 마친 탐크루즈는 다시 레드카펫으로 내려와 남은 팬들과 다시 사인과 사진을 찍으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자백을 거부한 채 잭 리처(톰 크루즈 역)를 데려오라 지목한다. 전직 군 수사관 출신인 의문의 남자 ‘잭 리처’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 예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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