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애인스포츠센터 등 5개 사업에 420억4400만원 지원 -
청주시가 체육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체육시설 기반확충을 위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거나 추진 중인 사업은 ▶장애인스포츠센터 ▶근대5종훈련장 ▶흥덕지구축구공원 ▶청주종합경기장 시설개선사업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는 각각 160억원, 20억원, 120억4400만원, 78억원, 42억원 등 420억4400만원을 들여 다음해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6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49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 2013 직지배 전국사이클대회, 4회 직지배 전국 장애인배드민턴대회, 시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 13회 무심천 한마음 걷기대회 등 107회의 체육행사에 16억500만원을 지원한다.
임동현, 김우진, 우효숙 등 국제스타가 포진해 있는 양궁, 롤러, 육상, 검도, 태권도, 세팍타크로, 장애인사격 등 청주시청 7개 실업팀에 35억874만원을 비롯해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청소년 스포츠바우처 지원사업, 청주직지FC 등 유망선수 육성, 장애인생활체육클럽 지원, 청주시 체육회 운영 등에 15억원을 지원한다.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청주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와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청주 홈경기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신현종 체육진흥담당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부부처 방문 등 분주하게 노력한 결과가 최근 체육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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