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신병 여성은 남편의 19년간 간호한 끝에 완치됐다.
루 씨의 아내 양 씨는 결혼 후 3년 째 유산의 아픔을 겪어 자극을 받아 정신병을 앓았다. 양 씨는 매일 밤마다 12시만 지나면 집을 나서 밖에 돌아다녀 루 씨는 19년 간 편안한 잠을 한 숨도 못잤다. 지인들은 모두 아내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타일렀지만 루 씨는 포기하지 않고 19년간 아내만 지켜왔다.
루 씨는 "19년 동안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의 달콤함과 우리 둘만의 맹세를 생각하면 다 버틸수 있다"라고 전했다.
루 씨는 "나는 아내의 보디가드다, 영원히 옆을 지킬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역시 19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최근 루 씨의 아내 양 씨는 갑자기 정상으로 돌아와 루 씨를 향해 "여보"라고 불렀다.
이에 루 씨는 "이 '여보' 소리를 19년이나 기다렸다"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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