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석승일)는 2013년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과태료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12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한 결과 이월 체납액 33,310백만원의 14.7%인 4,880백만원을 정리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이 중 현금 징수액은 2,406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4%를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현금 징수율이 다소 낮은 이유에 대하여 안산시는 세금과 달리 과태료에 대한 납부자들의 납부의식이 결여되어 있고,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 경제가 악화되어 납부가 불가능해 진데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안산시는 2013년에도 과태료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체납고지서 정기적 발송 및 개별 체납안내문 발송 ▲차량 및 부동산 압류로 채권확보 철저 ▲40만원이상 체납자 급여압류 ▲30만원이상 체납자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과태료에 대한 체납자들의 납부의식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압류 전 사전 예고를 철저히하여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민원발생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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