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구청장 이태만)는 오는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하여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다류·식용유지류 등 선물용 제품 판매업소, 관내 전통시장의 한과류·떡류 등 제수용품 가공판매업소 등과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주변 일반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표시·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위·변조행위와 식재료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이다.

한편, 이상섭 흥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제품을 구입할 때 유통기한, 원재료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도록 당부하고, 육류·어류·떡류 등 제수용 식품의 섭취 및 보관 관리를 철저히 하여 건강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