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명박 대통령, 임기내 마지막 특별사면 검토
  • rlagmlwls
  • 등록 2013-01-10 10:41:00

기사수정
  • 임태희 전 비서실장 “MB측근 사면, 긍정적 측면 있다”…박정하 청와대 대변인도 인정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내에 마지막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7일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일각에서 나오는 이명박 대통령 측근 특별사면 설에 대해 “그러한 대화합 조치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하면서 불거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캠프 공동의장이었던 임 전 실장은 “개인적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고 임기를 마지막으로 마감하는 교체기에 보통 과거에도 보면 새 임금이 나오면 옥문을 열어준다고 하지 않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제가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선인과 현 대통령께서 아마 어떤 형태로든 의견을 주고 받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에 대한 재수사 주장에 대해선 “자칫 정치적으로 보복하는 상황을 염두해 두고 제기되는 문제일 수 있다”며 “과거 검찰을 정치가 통제할 때, 그런 추억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도 9일  “각계각층에서 공식·비공식적으로 사면을 탄원하거나 요구하고 있어서 검토하고 있지만 사면 시기나 대상에 대해 특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측근 사면설에 대해서도 “현재 대상은 백지 상태다. 누가 되고, 안 되고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의 협의 여부에 대해서도 “사면을 하기로 결정하면 추후 고민할 문제”라고 답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6.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