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공예산업 명품화 등 3개분야 -
단양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 관광형 체질개선으로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전통시장 시설개선, 특성화시장 육성, 공예산업 명품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우선적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은 먼저 전통시장 시설개선으로 단양구경시장에 4억원을 들여 휴식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180㎡ 규모의 다목적 문화광장을 조성하며 매포시장에는 3억원을 투입, 기존에 조성된 시장아케이트를 50m 확장하는 등 쾌적한 쇼핑환경 마련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성화시장 육성으로는 지난해 10월 2층 294㎡ 규모로 조성한 단양구경시장 먹거리타운에 1억 원을 들여 내부인테리어와 간이판매대 등을 설치하고 정기적인 이벤트행사와 토요시장,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공예산업에도 1억원을 투입해 방곡도예촌 백자명품화 사업과 노후시설 개선, 공예품 공모전 지원, 관광공예품 판매전 등 공예산업 육성 및 명품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군은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 ‘시장에서 만나요’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지역농산물과 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 단양사랑상품권 취급 가맹점 230개소를 250개소로 확대하고 상품권도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11억원 어치를 유통시킬 계획이다.
군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영세 상공인 151명에게도 이차보전금으로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대상자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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