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사업 85개소 오는 1월 25일까지 접수"
신안군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2013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1월 2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친환경 유기농업의 기술보급을 통해 농업현장에 맞는 실용화기술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25개사업 85개소에 대한 사업을 신청 받는다.
식량작물 분야는 못자리를 하지 않고 볍씨를 싹을 틔워 기계파종하는 벼 무논골뿌림 기술 등 8사업 11개소 등이다
소득기술 분야는 주아를 이용한 마늘 우량종구 이용 생산비 절감사업과 가시없는 꾸지뽕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꾸지뽕시범단지 조성 등 12사업 17개소가 추진된다.
또한 도시의 귀농인들이 귀농 초기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농가주택 빈집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현장실습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종합대책이 추진되고,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육성팀이 새롭게 신설되어 귀농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자원 분야는 전통행사를 활용한 농촌관광 상품화사업과 작목별 농작업 편이작비를 지원하는 사업 등 2개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은 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지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하여 사업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농업인대표로 구성된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사업에 따라 사업비의 70~80%까지 지원되며 성과가 우수한 사업은 인근농가로 확대 보급하게 된다.
특히 시범농가로 선정되면 사업별 전문지도사의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의 강소농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농촌진흥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히고‘’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은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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