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은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동호회를 찾아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면서 건전 여가문화를 정착 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동호회는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주 2~3회 운영되며 건강체조, 난타, 스포츠댄스, 요가 등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종목으로 선정하여 관내 운동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식생활교육, 치매예방, 우울증 예방 및 금연?절주교육을 통합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 건강 100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건강동호회 운영 후 2월말 ‘제6회 건강댄스한마당’을 개최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은 “건강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농한기의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정착하고 지역주민의 단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운영되지 않는 지역은 연도별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