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을 입장권 한 장으로, 할인혜택도 주워져
공주시는 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을 입장료 한 장으로 모두 볼 수 있는 통합관람권을 올해부터 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통합관람권 발행은 지난해 12월7일 공포된 문화재 관람료 징수 조례 시행에 따른 것으로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석장리 박물관을 개별관람권의 총액 보다 30% 할인된 금액으로 볼 수 있다.
현재 ▲공산성 입장료는 어른 1,200원, 청소년·군인 800원, 어린이는 600원 ▲송산리 고분군은 어른 1,5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는 700원 ▲석장리 박물관은 어른 1,300원, 청소년·군인 800원, 어린이는 600원이다.
관광객이 통합관람권을 구입하면 어른은 2,800원, 청소년·군인 1,800원, 어린이는 1,300원에 3곳을 모두 볼 수 있어, 실질적으로 2곳을 보는 입장료로 3곳을 보는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람권 발생으로 개별권을 구입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고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공주시의 대표적 관광지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포된 문화재 관람료 징수 조례에 따라 시는 단체관람인원을 기존 30명에서 20명으로 변경했으며, 기존 동절기와 하절기 운영시간이 달랐던 것을 오전9시부터 오후6까지로 일원화 했다.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관광경영사업소(☏041-840-254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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