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된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는 농업리더반, 고품질쌀생산반, 고추전문재배반, 쌀+고추병행반, 축산반, 고사리재배기술, 고구마재배기술, 콩산업반 등 8개 과정을 26회에 걸쳐 운영, 3,12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FTA 대응전략, 경쟁력 있는 농업과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3농 혁신,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강소농’ 육성 등의 농업시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농업부문 개방, 기후변화 같은 농업여건의 변화에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리더 25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작, 읍·면 순회교육과 각 과정별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farming.gongju.go.kr)와 공주시 농촌진흥과(☏041-840-2429)로 문의하면 된다.
노 소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작목별 실용기술과 3농 혁신 등 올해의 농업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유용한 농업 기술정보를 습득,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자체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과정별 영상교재 제작 시연회, 교육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